전체덧글 (23개)

• not*b*n*

  인덕원에 3년 살다가, 과천에 2년 넘게 살고 있습니다. 시세라는게 모든것을 반영하여 대부분의 사람이 적정하다고 판단하는 가격이기도 하겠지만, 가장 최근에 계약이 체결된 매매가를 기준으로 하니까 구체적인 사실을 근거로 한다고 볼 수 있겠습니다. 인덕원 아파트 보유하신 분들께서 가격을 높이고 싶다면, 슈르래미안의 70% 가격에 계약이 체결되면 되겠습니다만, 그 가격은 평촌 일대 아파트 중에서도 최고가 수준일걸요? 인덕원에 있는 아파트 들이 과천과 비교되는 것이 아니라 평촌이나 비산동 등 안양소재 아파트들과 비교된다는 점에서 그 정도의 높은 가격을 제시할 매수자는 그리 많지 않으리라고 봅니다. 과천시 평촌동이 아니라 안양시 평촌동이니까요. 2009/06/05 15:43:18

• del*t*n*

  나름 금융,부동산 관련 업종에 몸 담고 있으나 부동산 가격에 있어 가격결정모형을 접목하는 것은 처음 듣습니다. 부동산이 우스운게 모두 개개인간의 거래라는 것이고(이게 참 큰 변수입니다) 건설사에서 분양가를 산정할때 가격결정모형이라던가 하는 것을 이용하는 것을 보지 못했습니다. 할수 있으면 과천과 인덕원 이왕이면 평촌까지 가격결정모형에 의해 적정가치를 추정해 보시겠습니까? 한번 어떤 근거에 의해 가격이 결정되는지 보고싶습니다. 연봉을 수억 받는 신용평가 전문가들이 현재의 경제 위기 사태를 만들었다는 것하고 세칭 부동산 전문가 보다 아줌마 부대가 부동산의 흐름을 더 정확히 읽는 다는 것을 참고로 하여 부동산을 보시기 바랍니다 2009/06/05 12:34:14

• seo*2*

  정상이 무엇인지 아는 것을 가격결정모형이라고 하는데 신용평가사들이 주로 하지요..파생상품(CDO)등 과대평가하여 미국의 모기지사태가 터졌습니다. 그래도 S&P등 신용평가회사는 수수료만 먹고 피해도 없지요. 정상이 무엇이고 어떤 가격이 합당한지에 대한 연구 - 그것이 바로 투자에 대한 연구입니다. 가격이 저평가된 곳을 사고 고평가 된 곳(또는 주식)을 파는 원리야 초등학생도 알지요. 과연 어디가 저평가이고 어디가 고평가인지..그건 과거데이타, 유사한 기업(주식으로 따지면), 향후 개발 호재 등등 많은 요소를 고려하여 결정해야 하며 그러한 결정을 잘하는 사람이 투자의 달인이지요. 즉 투자란 적정한 가치를 추정(estimate)하여 현재의 시세와 비교하는 작업이라고 할 수 있지요. 2009/06/05 09:56:26

• pic*p*c*i*g

  이것 저것 다 필요없고, 집사려는 사람이 마음 내키는데로 시세가 결정되는 것이니, 어느곳은 호가 올리면 너도 나도 몰리고, 어느 곳은 내려 놓아도 안나가는 것은 집사려는 사람 마음인것 같네요.. 내집사려는 사람마음입니다. 절대 팔려는 사람 마음이 아니구요..집값이란 것이 참 알다가도 모르겠더라구요. 하여간 과천이 돈 가진 사람의 마음을 움직이게 하는 것은 요즘 보면 확실한것 같더군요..이유는 여러가지지만요~~~~굳이 대라면 사막의 오아시스라고나 할까 ^^사막같은 도심에 오아시스같은 위치이다 보니 그런것 같읍니다. 전적으로 개인적인 생각입니다. 전 과천과 아무 상관없읍니다 2009/06/04 19:26:14

• del*t*n*

  영어까지 쓰시면서 차익거래를 말씀하시네요....... "A가 B보다 150%가 좋은 것이 정상이다"라는 것은 누구의 판단 기준입니까? 객관적으로 좋다라는 것은 구체적으로 무엇무엇이 좋은 것입니까? 그이유를 아신다고 하니 과천과 인덕원의 객관적 장단점을 몇가지만 적시해 주시면 감사하겠습니다. 부동산의 가격을 밀어올리는 큰 요인들은 무엇일까요? 과천과 인덕원의 가격 차이를 만드는 것은 무엇일까요? No risk Good return은 존재할까요? 존재한다면, 존재했다면 그것은 무엇일까요? 2009/06/04 17:55:20

• seo*2*

  A가 B보다 150% 좋은 것이 정상인데, 현재는 A가 20이고 B가 10이라고 하면 둘 중하나겠지요..A가 고평가 되었거나 B가 저평가 되었거나..투자를 할때는 어디에 해야 할까요..무조건 객관적으로 좋으니까 A를 사나요.(그건 이미 시세에 반영되어 1.5배 비싼 것이지요) 이 경우에는 B를 사야 하는 것이지요.. 2009/06/04 13:24:58

• seo*2*

  아랫분..차이의 이유를 아는 수준은 이미 하수이고요.(그리고 알지요. 글을 잘 읽어보세요) 문제는 그 차이금액(비율)이 적정한 것인가 하는 것입니다. 재무론에서 말하는 차익거래(arbitrage)가 왜 생기느냐 하는 것이지요..투자는 이러한 무위험 차익거래를 찾아 나서는 것이 가장 좋습니다. No risk, Good return 이니까요. A가 B보다 좋다는 것은 어지간 공부하면 압니다. 문제는 얼마만큼 좋아야 하는 것이지요. 차익거래와 비교우위론에 대해서 공부하세요 2009/06/04 13:20:27

• del*t*n*

  우리 옆집에는 서울대 가는데 그럼 우리 애도 일류대는 가야하는거 아닌가요? 이 말은 쉽게 동의할 수 없죠? 왜 부동산이 가격차이가 나는가? 왜 사람들이 그쪽은 비싸게 돈주고 사고 내가사는 곳은 싸게 살까? 반드시 이유가 있습니다. 그 이유를 알아가는 것이 부동산을 알아가는 것입니다. 2009/06/04 09:51:49

• jun*0*

  산본구주공이(래미안-2700세대) 내년 8월이면 입주합니다. 34평 분양권시세가 현재 5억5천입니다. 일반분양(하반기예정)되면 한번 더 오르고 입주하면 더올라 과천시세의 70% 6억5천이 넘을것 같습니다. 따라서 위치는 가격결정의 일부분입니다. 2009/06/02 12:30:35

• pic*p*c*i*g

  수많은 집값 산정 기준중 지리적으로만 본다면 그다지 차이가 나지 않아 보입니다. 하지만 지리적 잇점만이 집값 판단의 기준이 아니기에 그런것 같읍니다. 너무 걱정 마시고 과천이 오르면 주변이 오르는 것은 당연하기에 오르지 않고 찌질한것 보다는 훨씬 좋은 일입니다..^^ 2009/06/02 11:47:49